'유성갑' 조승래·오광영 "깨끗한 경선" 한 목소리
'유성갑' 조승래·오광영 "깨끗한 경선" 한 목소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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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대전 유성구갑 예비후보 (왼쪽부터) 조승래 의원, 오광영 전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대전 유성구갑 경선후보 (왼쪽부터) 조승래 의원, 오광영 전 시의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22대 총선 대전 유성구갑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 클린 경선을 다짐했다.

3선 도전에 나선 조승래 국회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현역 의원부터 더 큰 승리를 위해 한 발 더 딛고 나아가라는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 압도적인 본선 승리로 당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겠다. 오광영 예비후보와 함께 그 초석을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는 무난한 승리가 아니라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내는 것이 그 출발”이라며 “저 조승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할 유능한 후보, 꾸준히 성과를 만들어온 실력파 후보, 검증된 실력에 중량감을 더할 베테랑 후보, 싸울 때 싸우되 편가르지 않는 통합의 리더”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투표하면 이긴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후보, 우리 지역의 현안을 말끔히 해결할 힘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조승래가 우리 유권자들과 당원 동지들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도 "뜨겁지만 깨끗하게 경쟁하겠다"며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오 전 시의원은 SNS에 “조승래 현 국회의원과 겨뤄서 본선에 올라갈 민주당 후보를 뽑는 경선이다. 저로서는 재선 의원과 겨뤄야하는 힘든 싸움이면서도 저의 정치를 올곧이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강력하고 현명하게 싸워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 중요한 경선”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일궈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 가장 앞장서겠다. 당원과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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