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병해충 체계적 예찰 및 방제 위한 방제협의회 개최
홍성군, 병해충 체계적 예찰 및 방제 위한 방제협의회 개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2.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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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에 선제적 대응 나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이번 협의회는 외래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및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과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공공방제를 위해 지원되는 방제약제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이 최선인 국가관리 검역 세균성 병으로, 총 3회 분량의 방제약제를 개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며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기간을 설정하여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협업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적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수행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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