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선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전략, 유학생 교육,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일정 수준 이상 국제화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나사렛대는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 계획 및 인프라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 ▲유학생 상담률 ▲중도 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한국어 말하기대회, 유학생 1:1 결연 후원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나사렛대는 2026년 2월까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유학생 선발 자율화,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세계 50개 나사렛대와 함께하는 한국 나사렛대가 교육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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