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철도시스템 분야 '올해 2조 1,718억원' 신규 발주
국가철도, 철도시스템 분야 '올해 2조 1,718억원' 신규 발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2.1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한 선제적인 재정투자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 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사옥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원을 투입하며,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 3,716억원이 투입된다.

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45건, 1조 15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작년 철도 시스템분야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총 264건, 1조 1,711억원을 발주하여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상반기 중에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침체된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