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개발정책 수립 박차...정책특보 추가 위촉
아산시, 도시개발정책 수립 박차...정책특보 추가 위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2.19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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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분야 김성훈·김문수 위촉
도시 비전 및 스카이라인 구축 등
김성훈 도시환경건축가(왼쪽)와 김문수 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오른쪽)이 도시개발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도시개발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김성훈 도시환경건축가, 김문수 전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이다.

두 특보는 앞으로 임기(2년)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스카이라인을 만드는 도시개발 관련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시 특보들은 정책 설계 단계부터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새로 위촉된 두 특보 역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 미래상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특보는 “프랑스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실무에서 접했던 그간의 경험을 적용해 독특한 도시 비전을 구현해 내고 싶다”고 밝혔다.

김문수 특보는 “도시개발 실무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조직에서 후배들과 다시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접점을 찾아 아산만의 스카이라인 구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현재 18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 통계청 기준, 도시개발사업 시행 면적이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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