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태학산자연휴양림이 ‘2024 대전·충남 강소형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2021년 숲속체험실과 숲속놀이터로 개장해 족욕장, 피크닉장, 숲속의집,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오는 4월에는 산림문화휴양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1억 5,000만 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관광 빅데이터 활용 진단 컨설팅 ▲관광안내책자, 오디오해설 가이드, 홍보영상 제작 지원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판촉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대상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산림문화휴양관 휴가지 원격근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용 관광명소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