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총선 출마 공식화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 될 것“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 될 것“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허욱 개혁신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썩어 빠진 정치인들에게 각성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민주당엔 민주가,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며 ”사회는 피폐의 늪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과로 얼룩진 민주당의 전철을 밟고 있는 국민의힘은 파당 정치의 원흉”이라며 “저의 당선은 정치사의 이변이며 큰 획을 긋는 일이다.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예비후보는 ▲신부동-천안역사 간 상권조성 ▲천안삼거리에 무역회관 건립 ▲독립기념관 중심 관광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충청권의 선비정신을 되살리고, 충신열사의 혼을 주입해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도당 부위원장과 제8대 천안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한편 천안갑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 가운데,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국민의힘)이 여의도 입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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