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홍성·예산군 지역구 4·10총선에 나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확정됐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4선 국회의원인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공천 경선을 포기하며 강 후보가 단수공천에 나선 것.
이에 강 후보는 “용기와 헌신의 길을 선택해주신 홍문표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홍 의원님, 그리고 지지자 분들과 함께 예산과 홍성의 활기찬 내일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젊고 강한 살림꾼으로서 홍성과 예산이 지방시대 선도모델이자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더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오전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군 지역구 4·10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강 후보와 양 전 지사 간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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