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예비후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이택구 예비후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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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총선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총선 예비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이택구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맘(mom) 편한 서구(을)’ 만들기에 나섰다.

20~30대 예비엄마들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인프라를 조성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이택구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없다. 대전 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 평균 250여 만원 가량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실의 경우에는 평균 390여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큰 부담이다.

그러나 가까운 지역인 충남의 경우 홍성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2주 평균 180여 만 원으로 적게는 약 70만 원, 많게는 210만 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홍성군민의 경우 추가적인 30% 할인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대전에 사설 공공조리원만 있어 예비신혼부부 혹은 신혼부부들의 출산시 큰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를 완화 시킬 수 있는 인파라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 서구지역 내 24시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병원을 확대 시키고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인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 가이드라인 및 법적, 제도적인 부분을 마련해 맘(mom) 편한 서구(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부모 병원 방문시 주차난 등 고려해 택시 이용요금 바우처 지급 ▲소규모 학원 교육바우처 지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 설치 등 보육 공약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엄마들의 마음이 편안해야 출산율이 올라가고 결혼률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맘(mom)편한 서구(을)을 만들기 위해 경제적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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