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27일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남대전노인복지센터, 대전노인복지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 새출발축복의집요양원, 보니파시오요양병원, 한남요양병원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재가(단기가사지원),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원 등 외출지원), ▲주거편의(간단 수리·보수, 청소, 방역), ▲영양급식(맞춤형 영양급식), ▲단기시설 일시보호(요양원, 요양병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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