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돌다리마을 활력센터·전통문화 플랫폼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 중구, 돌다리마을 활력센터·전통문화 플랫폼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2.2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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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수)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전통문화 플랫폼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및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용역 업체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당선된 용역 수행 업체에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 ▲대상지의 현황 분석 ▲건축 계획 ▲분야별 계획 ▲과업 수행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건립 사업은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석교동 66-14번지 일원에 연면적 1,56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상생상가, 공유부엌, 체육공간, 스터디카페, 창업지원시설, 마을관리 협동조합 사무소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 사업은 석교동 9-1번지에 연면적 335㎡, 지상 3층 규모로, 전통찻집, 체험실, 孝문화교실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0억 2천 8백만 원을 투입,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및 전통문화 플랫폼은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생활 SOC 확충 및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의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설계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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