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주민과 함께 기분좋은 변화 만들겠다“ 중구청장 재선거 출사표
김제선 ”주민과 함께 기분좋은 변화 만들겠다“ 중구청장 재선거 출사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2.2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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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김제선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이 ”중구 주민과 함께 주민 속에서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제선 전 실장은 ”원도심이 무너지고 신도심으로 몰리면 도시의 미래를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실장은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20대 대학 시절부터 군부 독재와 투쟁하며 민주주의를 배웠다“면서 ”지방권력과 부정부패를 감시하기 위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만들었고 주민과 함께 2000여개의 풀뿌리 공동체를 지원하며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중의 선거운동원으로 민주주의에 헌신한 실천을 배웠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국민운동 간부로 투쟁하며 균형발전과 민주주의로 가는 길을 배웠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전선대위원장으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함꼐 만들어 나갔다“며 ”이재명 대표가 임명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모두가 가르치는 평생교육의 큰 길을 설계하고 구현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원도심에서 다시 희망을 만들겠다“며 공무원과 시민이 나눈 대화가 대안이 되고, 시민이 시민을 돕고 서로 협력해 공동체가 되는 도시,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제선 전 실장은 자신을 둘러싼 전략공천설에 ”경선이든 단독공천이든 중앙당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며 ”경선이 된다고 불수용하겠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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