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3·1절 제105주년을 맞아 세종시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3·1운동의 의미를 기렸다.

강준현 의원은 1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3·1절 제10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을 함께 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오후 1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3·1절 세종시민대회에 참석 지난해 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승소 판결을 받은 손해배상 청구소송 의미를 세종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오늘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이 의노(義怒)의 한마음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날”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부정하려 들고, 건국절과 같은 패륜적 논리로 105년 전 오늘의 참뜻을 훼손하는 새로운 친일 반민족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억압을 뚫고 희망으로 부활한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이 되었듯, 우리도 다시금 독립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오늘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강준현 의원은 오는 6일(수) 오전 10시 30분, 카페 조치원 1927에서 1차 경제분야 공약발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총선승리를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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