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전 중구의장, 채원기 지지선언
김연수 전 중구의장, 채원기 지지선언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3.0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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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채원기 변호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채원기 변호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이 당내 영입인재로 지역에 내려온 채원기 변호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 전 의장은 5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41세의 젊은 청년 채원기 변호사의 영입인재 발탁은 환영할 일이고 나아가 고향 중구로 돌아와 경선에 뛰어든 젊은 용기와 패기는 이미 중구를 꿈틀거리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구는 인구가 매년 4000여명씩 떠나고 재정자립도도 약 12%로 열악한 자치구”라며 “그동안 중구를 이끌어 왔던 정치인들의 책임 또한 가볍지 않다”고 기성 정치인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인증한 영입인재 채원기 변호사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공언한 예산폭탄을 가져오는 것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대형공공기관 유치, 중구청사 신축 등 저의 공약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어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당에서 중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결정에 대해 “일단 채 변호사의 경선을 돕고, 그 이후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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