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물량 776세대... 다양한 평형 구성 특화설계 눈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동 1구역 재개발 대상지에 추진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입주는 2027년 6월로 예정됐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부, 은퇴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특화된 설계로 관심을 끈다. 특히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월룩 설계와 경관조명을 적용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타입별로 현관창고, 주방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주요시설로는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Lynn 카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등의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