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의와 상임위 보이콧하고, 장내 투쟁과 함께 시민들과 하나되어 민주당의 횡포에 맞서 싸우려고 한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6명은 의회 1층 로비에서 ▲교육안전위원장 단독 처리와 ▲협치 파괴, 의회 독주에 항의하며 6일부터 장기 농성을 이어갔다.
이날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김광운 원내대표, 김동빈, 김학서, 윤지성, 최원석 등 국민의 힘 의원들은 “본회의와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장내 투쟁과 함께 시민들과 하나되어 민주당의 횡포에 맞서 싸우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칙과 상식이 존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오직 세종시 발전을 위해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농성은 제88회 임시회 회기동안 다수당의 오만한 독주가 멈출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막말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보수당을 무시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 ▲무능과 독선의 의장은 사퇴하라 ▲다수당 횡포 인제 그만, 의회민주주의는 죽었다. 협치 파괴, 의회 독주 민주당은 각성하라”라고 외쳤다.
또한 “국민의 힘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는 6일 농성 현장을 방문하여 열악한 농성 하는 모습이 민망하고 안타깝다며 시민들에게 널리 진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끝까지 투쟁하시고 반드시 의회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힘내 주실 것을 요청하며 자신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