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6선‧국회의장 도전... 힘있는 정치인 뽑아야”
정진석, “6선‧국회의장 도전... 힘있는 정치인 뽑아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3.10 15: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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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자간담회,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총선 행보 돌입
라이벌 박수현 겨냥 "대통령 발목 잡을 정치인 아닌 지역발전 이끌 정치인 필요"
공주역 주변 대기업 유치, 서세종IC 연장 등 주요 공약 내세워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6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10일 오전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당선되면 6선이다. 충남 최초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 기자간담회
정진석 의원 기자간담회

그는 출마의 변에서 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밀감을 앞세워 지역 발전을 끌어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공약으로는 △공주대 의과대학 공주 유치 △KTX 공주역 주변 대기업 유치 △ 계룡산 곤돌라 설치 △부여에 JP기념관 건립 △서세종IC 연장 등을 내세웠다.

어느덧 3번째 리턴매치인 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펼쳤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4년 내내 대통령 발목을 잡으며 훼방 놓을 정치인이 아니라 정부를 도와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힘있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총선 예측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 선거운동을 다니며 피부로 체감해 보면 4년 전보다 더 느낌이 좋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지난 20여년 정치하면서 허튼짓 하지않고 뚜벅뚜벅 공인으로서 충실했다”라며, “국회의장 되면 공주가 뿌리인 윤 대통령과 손잡고 충청 중심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진석 의원은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해 선거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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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24-03-13 08:05:55
충남 최초 국회의장 되면 좋지....기대됨....곤돌라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