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간다 ‘조치원 인삼배’
세계로 간다 ‘조치원 인삼배’
  • 윤소 기자
  • 승인 2006.05.0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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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농업기술센터

연기군 인삼배 연구회와 공동노력 ISO 9001 인증받고자 노력증진…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2년연속 최우수농산물로 선정되었던 조치원배가 ‘인삼배’ 라는 브랜드로 세계시장공략을 목표로 농기센터와 연기군인삼배연구회가 함께 국제표준화 품질인증(ISO 9001) 획득을 위해 오늘도 노력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김승철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말이다.

▲ 김승철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우수성 검증작업 돌입
한편, 윤상현 연기군 인삼배 연구회장은 “김승철 농기센터소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합심협력아래 농기센터의 기술지원으로, 지난 4월초부터 농산물 국제표준화 기술지도 전문업체인 ‘한솔경영리서캄와 컨설팅계약을 체결하고 ‘조치원인삼배’에 대한 「ISO 9001 인증」 획득을 위한 검증작업에 들어갔다”며 “특히 지도개발과 한종구씨를 중심으로 全공무원들의 친환경농법과 재배방법규격화 등 지도격려에 힘입어 세계적 인삼배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세계 수출시장개척의 야심찬 계획
김승철 소장은 “21세기 친환경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생산과 농가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고 쾌적한 농촌환경조성으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제공 등 농촌의 활성화에  우리 전직원은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인삼배 세계적 수출시장의 개척을 위해서는 우선 실제 인삼배농사를 짓는 연구회원 15명의 정성어린 무농약재배가 필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뿐만 아니라 안전먹거리와 영양과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약대신 인삼녹즙·마늘즙(기피제)·우유 등을 살포하면서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을 다해 농사지을 때, 비로소 최우수농산물로 평가받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치원 인삼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상현 회장은 “그동안 전국 최고 배 생산을 위한 회원들간 각고의 노력이 매우 컸었다”면서 “농산물도 품질경영의 시대인만큼 세계 최고 ‘조치원인삼배’를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배가의 노력을 가해 반드시 성공토록 노력하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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