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아교육과 소모임 20년째 정기 공연
배재대, 유아교육과 소모임 20년째 정기 공연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2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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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3일간 대전지역 55곳 어린이 교육기관 초청

배재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소모임인 ‘예쁨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전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55개 어린이 교육기관에 다니는 유아들을 초청해 제 2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 배재대 유아교육과 동극 공연

26일부터 3일간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에서 모두 8회에 걸쳐 공연하는데, 27일 오후 5시 공연은 사전 예약하지 않은 교육기관 및 기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요 ‘네잎클로버’와 ‘신나는 여행’,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 맞춰 율동공연이 먼저 펼쳐진다. 또 신체공연에서는 ‘숲속마을 편지 수사대’를 주제로, 동극 공연에서는 장애를 다룬 인기 동화인 ‘내 귀는 짝짝이’를 모티브로 해 ‘모여라! 별별 숲속 친구들이란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소모임 소속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프로그램 기획 및 대본쓰기에 들어가서 여름방학 때는 하루 8시간씩 꼬박 소품과 의상을 직접 만들고 각자 맡은 역할을 연습했다.

소모임을 이끌고 있는 3학년 박종은 학생은 “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회원 33명이 각자 역할을 맡아 꼬박 10개월 동안 정성을 쏟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유아교육과의 소모임 ‘동화나라 인형극’은 지난 봄 28회째 정기공연을 가진바 있으며 ‘종이나라’는 현재 대학 부속유치원에서 제 20회 전시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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