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갑 복기왕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산 만들 것"
아산갑 복기왕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산 만들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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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서 정책공약 발표 후 소회 밝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아이들에게 제 고향인 아산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복 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 발표 후 이같이 밝혔다.

복 후보는 “공약을 발표할 때마다 다소 두렵기도 하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이런 지역개발 발전 공약을 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입을 뗐다.

그는 “민선 5기 아산시장을 지낼 때는 공약 이행률이 96%에 달했었는데, 실제 (지역개발을 위한)일은 시장이 중심이 돼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야 한다고 요구받았다”며 “아산갑 국회의원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다. 아산갑과 아산을, 아산시장과 공직자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후보는 “저는 아산에서 태어나고 아산에서 자랐으며, 두 아이 모두 아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다”며 “그래서 아산이 잘 돼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고향을 물려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저의 제일 큰 꿈은 고향 아산의 노인정, 노인복지관에서 선배들과 함께 노년을 보내고, 정치를 하며 나중에 ‘열심히 했다’는 칭찬을 받는 것”이라며 “그 소망을 담아 오늘 말씀드린 공약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민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복 후보는 ▲550병상 갖춘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GTX-C 노선 신창 연결 및 국가재정으로 추진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내 신축 이전 등을 3대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아산을 대변하는 새로운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치에서 아산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겠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해 아산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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