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법·제도적 장치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해야"
"법·제도적 장치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해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명숙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고령운전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숙 의원은 지난 13일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고령운전자 실태조사를 명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그리고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위한 시설 정비와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정수급 환수조치 근거도 마련해 재정 투명성도 확보했다.
김 의원은 “‘2024 천안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6.6%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1.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대비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천안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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