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보상 등 추진상황 점검
2026년→2025년 조기 완공 계획
2026년→2025년 조기 완공 계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을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집행부에 차질 없는 사업 시행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에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월랑저수지 수변공원(1단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월랑저수지 수변 2.1㎞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위해 월랑낚시터는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낚시터 보상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확대 지정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까지 낚시터 영업·영농 보상을 완료하고, 순환산책로를 애초 목표였던 2026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겨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월랑저수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하고, 개발계획에 따른 공원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라며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 대상지 중 최우선 순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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