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환경 수소노면청소차’ 운영...충남 최초
아산시, ‘친환경 수소노면청소차’ 운영...충남 최초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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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유해 물질 배출 없어
디젤 차량보다 소음 적어
충남 아산시는 도내 최초로 ‘수소노면청소차’ 운행을 시작했다/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친환경 수소전기 도로분진 노면청소차(수소노면청소차)’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도내에서는 아산시가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다.

수소노면청소차는 수소탱크를 기반으로 엔진을 구동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도로에 산재해 있는 모래, 자갈, 각종 쓰레기 등을 청소한다.

디젤 차량과 달리 수소연료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매연과 유해 물질 배출 없이 비산먼지 흡수가 가능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음도 디젤 차량보다 현저하게 적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로 수소노면청소차를 도입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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