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궁 화축관 복원 연구모임’, 관광정책 발굴 나서
‘천안 행궁 화축관 복원 연구모임’, 관광정책 발굴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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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차 간담회 열고 역사 정체성 재조명 다짐
천안시의회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최근 1차 간담회를 열었다/천안시의회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최근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1차 간담회를 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연구모임 의원들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종만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조선시대 왕이 임시로 머물던 행궁 화축관이 현재 영남루를 제외하고는 남아 있지 않다”며 “원형 복원은 어렵겠지만, 지금이라도 천안의 역사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유산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시민 공감 여론형성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제언을 펼쳐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이종만 대표의원, 김강진·김행금·노종관·류제국·유영진·이상구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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