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후보, “대한민국의 수도 완성 개헌의 필요성”출마 선언
이영선 후보, “대한민국의 수도 완성 개헌의 필요성”출마 선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1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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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서는 나라가 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후보는 첫 기자회견 자리에서 세종시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완성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출마선언 하는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후보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서는 나라가 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세종시가 수도가 된다면 경제, 교육,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세종시법의 재정 특례, 자치 및 조직 특례를 보다 내실 있게 개정하고 국고보조사업의 국비 대 지방비 부담률을 타 시도와 달리하는 차등 국고 보조율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교육부 보통 교부금은 하한 규정을 반드시 명시하여 재정 안정성을 담보하고, 행복도시법을 개정해 현재 국토부 외청인 행복도시건설청을 국무총리실 직속 기관으로 격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과 금융위원회 등 이전 근거를 마련하고, 법원설치법 등 개정으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 과정을 예상하여 대시민 사법 서비스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세종법원, 제2 행정법원 등을 설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온 동네 초등돌봄 시스템을 도입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학교에 학력 지원 전담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건립 중인 대학 공동캠퍼스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민주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세종의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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