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전통 행사 ‘신입생과 재학생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신입생과 재학생의 만남’은 전·현직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입학한 신입생이 2·3학년 선배들과 인사하며 선후배 간 존중 문화를 함양하는 행사다.

학생 주도적 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 역량 신장과 애교심 함양이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그대의 3년을 중앙에 걸어라. 중앙은 그대에게 미래를 걸겠다’는 기치를 내세웠다.

5회 졸업생인 강동복 전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후 학생회장이 축사했고, 1학년 대표가 답사하며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 졸업생이 훈화하며 후배들을 응원했고, 동문회장단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전종현 천안중앙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갖고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끈질긴 근성과 성실함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중앙고는 ‘천안중앙고 반세기 역사서’를 편찬하고, 학교 문집 ‘천맥’을 다시 간행하는 등 학교 고유문화와 전통을 되살려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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