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레슬링팀, 회장기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백석대 레슬링팀, 회장기 전국대회서 메달 ‘싹쓸이’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21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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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단체전 우승
금1, 은3, 동7 획득...위상 입증
백석대 레슬링팀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백석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15~2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1일 백석대에 따르면 백석대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단체전에서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레코로만형 72kg급에서는 김경원(22, 남)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그레코로만형 82kg급 정현준(20, 남)·87kg급 김민철(23, 남)·130kg급 진준(22, 남)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코로만형 60kg급 구민성(23, 남)·72kg급 진호빈(21, 남)·82kg급 윤석민(20, 남)·87kg급 송찬(23, 남), 자유형 65kg급 조지호(21, 남)·74kg급 이세현(23, 남)·79kg급 김휘찬(20, 남)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재덕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학부장은 “오랜 훈련과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레슬링팀의 활약에 발맞춰 대학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 레슬링팀은 지난달 ‘주니어 국가대표’를 배출했고, 지난해 12월 추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 메달 1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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