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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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13개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1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13개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근무 경력에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아왔다”라며, “현실적인 생활비 상승 및 노동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기본급 및 수당 인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그동안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애써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앞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건의하신 내용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시청과도 지속해서 소통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13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며 센터장 13명, 생활복지사 19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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