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예산·홍성 발전 위해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
양승조 “예산·홍성 발전 위해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3.2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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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산·홍성 공약발표 기자회견
“도지사를 경험한 5선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 양승조 국회의원 후보가 “‘예산과 홍성 발전을 위해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라는 구호를 꼭 기억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양승조 후보가 “예산과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드린다/사진 권상재 기자

양승조 후보는 27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예산·홍성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과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선 양 후보가 내놓은 예산군 공약으로는 ▲서해선의 경부선 KTX 직결 조속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내륙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내포역(가칭) 컨벤션센터 유치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설치 ▲예산읍과 삽교읍 원도심 번화가 조성 ▲수덕사와 덕산온천, 가야산 도립공원 그리고 예당호권 관광벨트 정비 ▲충남방적 부지를 활용해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한 홍성군 공약으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KT홍성지사 이전을 통한 홍주읍성 복원으로 홍성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홍성 전통시장 주차공간 확대 ▲교도소 이전 추진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경로당 무료점심 공급 ▲파크골프장 확충 ▲노인복지청 설립 법안 제정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우법 제정 ▲홍성수협 설립 ▲새조개와 대하 축제 등 도 축제 승격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 공약으로 ▲서해선의 경부선 KTX 직결 조속 추진 ▲내포신도시 공영터미널 조기 건설 지원 ▲홍성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운행 연장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신속 유치 ▲내포신도시 인구 10만 명 조기 달성 등을 내놨다.

양 후보는 민선7기서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삽교역 신설 확정 등 성과를 언급하며 “도지사 시절 홍성과 예산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고 평가받고 있고, 또한 자부심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도지사를 경험한 5선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며 “예산·홍성 군민과 함께 제가 계획하고 확정한 일들을 마지막 기왓장 하나를 올리는 일까지 제가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훗날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저의 남은 정치는 예산과 홍성군에서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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