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청권 시도당,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약속 '환영'
국힘 충청권 시도당,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약속 '환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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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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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당이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약속에 대해 "공동 번영을 위한 국민의힘의 진심"이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한동훈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완전한 국회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서울 여의도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 중심 공간으로 바꿔서 동료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발표 이후 충청권 시도당은 공동 성명을 통해 "그동안 세종은 ‘반쪽 행정수도’라는 우려를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에 완전한 국회 이전 약속으로 이러한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세충청’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도당은 "한 위원장의 약속은 ‘대세충청 공동의 발전을 위한 결단’이며,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국민의힘의 진심을 대세충청 모든 동료시민께 보이는 것"이라며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이라는 대선공약 달성을 한 차원 넘어 ‘대세충청’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은 한동훈 위원장의 결심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진정한 중심으로 떠오르는‘대세충청’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발 맞춰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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