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정치 깨끗이 세탁하겠다"
"구태정치 깨끗이 세탁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5.1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중심당 충청권역 선대위 발대식 개최

국민중심당은 충청권역 선대위 발대식을 11일 대전시당사에서 개최하고 “구태정치를 깨끗하게 세탁하겠다”고 선언했다.

중심당은 5.31 지방선거 충청권역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석권’을 위한 지방선거 결의를 다졌다.

심대평 공동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거대한 공룡들의 싸움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늘을 감동시켜야만 한다”면서, “국민중심당이 반드시 하늘을 감동시켜 5.31선거를 승리로 이끌자”고 각오를 다짐했다.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요즘 시장후보들끼리 욕설하고 싸움을 하려 하는 등 기가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더럽고 구태의연한 정치를 깨끗하게 세탁하겠다”라며, “빨간 고무장갑 세탁정캇를 다짐했다

심대평·신국환 공동대표와 당직자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선거대책본부장에 김낙성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특보단에는 이동걸 전 KT노조위원장과 이종호 한국노총위원장 등을 위촉하고, 상황실장에 이경찬 PFA 사무처장, 청년국장에는 정동권 민심들레 회장, 조직1국장에는 오노균 충청대학 교수, 조직2국장에는 허용기 사단법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기념사업회 회장, 여성국장에는 권형례 시당 여성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에는 오영자씨 등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조부영, 유근창, 정덕기, 한창숙, 장혜명, 이종춘씨 등이 고문단에, 이종수, 이종현, 김재봉, 서정의, 이윤재씨 등이 자문위원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모든 참가자들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선서하는 이색 이벤트가 벌어져 필승의 각오를 한껏 고취시켰다.

   
▲ @sisaforu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