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내일 10일 22대 총선은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5월 30일부터 ‘28년 5월 29일까지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 중요하다. 국회의원은 지역구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법률을 제청하고 국정을 집행을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총선은 각 시, 도,구 단위로 선거구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당을 대표하여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정책을 내놓고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정당만 바라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현실에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회는 법률과 정책을 만드는 입법기관 역할을 한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는 단순히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
국민들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여 당리당략으로 지역의 대표를 선출할 게 아니라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걸러내고,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
올바른 사람에게 한 표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을 업신여기고. 국민 위에 군림하며, 국민을 탄압하는 사람이 당선된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를 새로운 정부로 탄생시켜줬는데 그 윤석열 정부에게 기대했던 많은 부분들이 정상적이지 못했다”라며 "남아 있는 3년에 대해 분명한 경고 해야 한다"고 정권 심판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180석을 얻은 민주당이, 지난 4년 동안 국회 운영을 어떻게 했느냐. 탄핵소추안을 끊임없이 발의하고 국정 비전과는 정반대의 법안을 만들며, 다수의 횡포는 국정을 파탄으로 내몰았다고 심판을 해 달라”고 주장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국정 파탄의 책임은 국회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국회가 대통령의 비전을 입법적으로 지원하는 경우 경제가 성장했다.
올바른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야 하고, 올바른 국회의원이 국정을 이끌어야 ‘민의의 전당’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