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업인상담소 운영 호응
금산군, 농업인상담소 운영 호응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4.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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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총 669건 상담 진행
퇴직 농업지도사 6명 영농 애로사항 해소 일조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은 농업인상담소가 호응을 얻으며 올해 3월 한 달만 총 66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보조하면서 지역과 밀접한 농업인 지도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소장들이 남이면 절화 작약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소장들이 남이면 절화 작약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지도는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식량, 원예, 축산 등 분야에 잔뼈가 굵은 퇴직 농업지도사 6명이 각자 소장으로서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소해 주고 있다.

각자 담당하는 읍·면 지역이 있으며 경험으로만 알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농가를 위해서라면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현장 방문 상담을 하고 있어 농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또, 나이 및 영농 규모, 지역과 관계없이 농업인과 어울리며 농사에 부족한 부분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금산군 농업인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으려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상담소(☎041-750-3961~3966)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농업인상담소가 관내 농업인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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