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월 1회 재즈, 북콘서트 등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의 명소 ‘천안 타운홀(이하 타운홀)’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타운홀에서 올해 12월까지 ‘일상과 상상 사이’를 주제로 매월 1회 재즈, 교향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6월은 2회 공연하고, 9월은 제외된다.
오는 26일 천안 출신 재즈 뮤지션 ‘홍순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이 하모니를 선보인다.
6월에는 지역 대표 작가 '김미희'와 인디 아티스트 '요조'를 만날 수 있다.
7~8월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앙상블, 10~12월에는 '청년 밴드'와 '홍순달 밴드'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타운홀은 SNS 등에서 천안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자리 잡은 명소가 됐다”며 “방문객들이 타운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꿈과 낭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타운홀은 47층 전망대에서 천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0만 7,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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