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충남 유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2023년 실적)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시부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6대 국정 목표 아래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아산시는 정량지표 70개 중 68개가 ‘탁월’, 정성지표 18개 중 13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시부 1위를 달성했다.
아산시는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재정 지원 2억 원을 확보했다. 누적 재정 지원액은 약 47억 원이다.
박경귀 시장은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해 일 잘하는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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