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5일 오전 장종태 전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수석감사위원에게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에서의 헌신적 활동과 기여에 대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 지사는 "장종태 전 수석감사위원께서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기초를 세우고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장종태 전 위원은 “오랜 공직생활 중 충남도에서 근무한 시간이 가장 보람이 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지사님을 비롯한 충남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완수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및 감사실 직원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작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장종태 전 수석감사위원은 2011년 7월 1일 감사위원회가 출범하면서부터 재직했으며 지난 10월 12일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