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백인복)은 지난 11일 관내 대전중앙고등학교(교장 양봉규)에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제28회 『중앙“효”한마당』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과 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들의 협조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소고기영양탕, 수육, 해물파전, 떡, 과일 등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중앙“효”한마당』은 1994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학교 전통행사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3년간 중단됐으나 작년부터 다시 개최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백인복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신 대전중앙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