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신청...위생용품 제공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100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중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 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제외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내달 14일까지 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정된 안심식당에 지정스티커와 위생용품(조리용 투명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터넷(네이버)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표시돼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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