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지역 전략산업 활성화 등 수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선문대학교, 한서대학교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한기대에 따르면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은 지난 13일 한서대 자악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 내 ‘인재 양성–취·창업 연계-인재 지역 정주’의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과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RISE 내 단위 과제 및 수행사업 참여 ▲각 대학 소재지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지역 현안 해결 ▲지역기업 간 산학 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지역 산업·사회를 주도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 경제 가치 창출을 위한 지식·기술 공유와 지역기업 성장 선도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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