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환경 '실버 도우미'가 지킨다
거리환경 '실버 도우미'가 지킨다
  • 편집국
  • 승인 2006.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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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23개동 320명 활동

   
▲ ⓒsisaforu
대전시 서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320명의 실버도우미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의 일제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지킨다.

이들은 상습적으로 불법배출이 이루어지는 단독주택 및 원·투룸 밀집지역의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가 수거후 집안으로 회수되지 않은 미수거용기에 스티커 부착으로 신속한 수거를 돕는다.

가로15cm 세로4cm의 스티커에는 수거후 용기를 집안으로 회수해 달라는 문구와 용기분실이 불법투기의 원인이 된다는 글이 인쇄돼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의 원천봉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담당한다.

또한 구는 주2회 수거하는 재활용품 수거방법을 주3회로 확대 수거하는 방안과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을 늦은 밤이나 아침으로 조정 및 원투룸지역의 임시집하를 금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실버도우미들이 분리배출요령홍보와 중간수거용기의 효율적 관리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의 생활화로 자원낭비와 환경보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 서구청 문화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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