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 '큰 호응'
세종시립도서관,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 '큰 호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5.22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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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을 사랑하는 청보리 '김순자', 사람들을 사랑하는 가풍 '유보경', 하늘을 사랑하는 세종애 '서영석' 작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 지하 1층 로비에서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라는 주제로 세종대왕의 마음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 전경

이번 전시회는 한글을 사랑하는 청보리 '김순자', 사람들을 사랑하는 가풍 '유보경', 하늘을 사랑하는 세종애 '서영석' 작가가 세종시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다음 달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또한 이 자리에서 훈민정음 탁본 체험도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좌로부터 서영석 작가, 김순자 작가, 유보경 작가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시립도서관을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SNS에 홍보하여 줌으로써 예술인들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좌로부터 최형순 이사, 김순자 작가, 이은수 관장, 변규리 회장

김순자 캘리그라피 작가는 “시립도서관은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장소로 최적이라면서 시민들이 지역 사랑의 깊이를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민들께서도 작품을 재미있게 관람하시고,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좌로부터 김순자 작가, 이은수 관장, 변규리 회장, 봉수산 팀장, 유보경 작가

전시 현장을 찾은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은 “눈으로 감상하였으나, 손글씨가 전해주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소리의 울림으로 맴도는 듯 누워있던 마음이 일어서게 하는 치유의 선물꾸러미를 받은 듯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술은 마른가지에 꽃을 피우는 일이다. 예술이 늘 곁에 있다면 마음 부자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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