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4 대동제 축제 개최
국립한밭대, 2024 대동제 축제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5.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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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이벤트 부스와 동아리 공연, 연예인 초청 공연 진행
청년 세대의 고충 처리와 취업 지원, 심리치료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교내 국제교류관 옆 특설행사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학 축제인 ‘2024년 대동제; 심록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한밭대학교 2024 대동제 축제 행사 안내 리플릿
국립한밭대학교 2024 대동제 축제 행사 안내 리플릿

이번 대동제는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류와 유대감을 높여 활발한 대학생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대학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간 행사로는 ‘루트 올림픽’, ‘근수저 먹방’, ‘뿌리 깊은 고전게임’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부스별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학생 동아리 공연 및 재학생 노래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이러한 문화행사 이외에도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4 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2024 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29일 오후 3시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박종민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를 통해 2030 청년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 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2024 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이벤트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상담, 지문적성검사, 진로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진로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박정호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국립한밭대 백종석 제40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가 우리 학우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우들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고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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