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박차'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박차'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6.0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2023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본 온직천 및 해남리(산사태)의 복구 공사 현장 점검
온직천 및 해남리(산사태)의 복구 공사  점검 모습
온직천 및 해남리(산사태)의 복구 공사 점검 모습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달 31일 조덕진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조성권,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2022년~2023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본 온직천 및 해남리(산사태)의 복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현장 안전 점검했다고 전했다.

온직천 재해복구사업장은 24년 준공 목표로 제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산사태 피해사업장인 해남리는 지난 5월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조덕진 재난복구 지원국장은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공사보단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복구 중 사업장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장도 2차, 3차 피해에 대해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며 24년 호우 대비 주민 대피계획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 여름철 우기 대비 수방 자재 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관리와 조속한 수해복구 및 예방 사업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