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6일 서산시 일원서 열려
선수단, 30개 전 종목 719명 출전
선수단, 30개 전 종목 719명 출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체육회가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체육회는 10일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에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참가 선수단, 체육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 주최로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3~16일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0개 전 종목에 719명이 출전한다.
천안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해 '스포츠 명품 도시 천안'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선을 긋는 순간 자신의 한계가 노출된다고 하지만, 열정이 있다면 그 한계는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70만 천안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목표에 도전한다면, 그 한계를 넘어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남교 회장은 "타 시군의 도전이 만만치 않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달라"며 "천안시 선수단은 반드시 종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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