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출산율 감소에 따른 신생아실 부족 현상으로 인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아동간호학 실습을 최첨단 VR 장치을 도입하여 운영함으로써 미래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DX 센터에서 진행되는 VR 실습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생아 출생 시 간호의 전체과정을 학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간호수행능력과 자기주도학습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본 VR 교육프로그램은 정규 실습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되는 비교과 활동으로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몰입형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VR 실습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VR 기술을 활용한 실습은 매우 신기하였고,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교육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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