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17일부터 대동천 등 4곳 하상주차장 잠정 폐쇄
대전 동구, 17일부터 대동천 등 4곳 하상주차장 잠정 폐쇄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6.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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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 게첨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하천 하상 주차장 4곳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제2치수교)을 잠정 폐쇄한다고 전했다.

이번 폐쇄 결정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당초 1일에 폐쇄하고자 했으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는 17일부터 폐쇄하게 됐다.

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 10곳이다.

구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회의 시 홍보와 함께 폐쇄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기간 중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하상 주장을 폐쇄하오니, 불편하시더라도 대체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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