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물리치료학과, 학생 불균형 체형 검사 및 예방관리 위탁사업 최종선정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학생 불균형 체형 검사 및 예방관리 위탁사업 최종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6.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물리치료학과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년 학생 불균형 체형검사 및 예방관리 위탁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앉아있는 시간과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과 척추측만 같은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약 10,000명 학생들의 체형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체형 불균형을 분석하여 근골격계적 잠재요인을 파악하는 한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등 활기찬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재학생 연구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오는 11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이명모 교수는 “학생 체형불균형 문제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올바른 자세교정 및 운동 참여를 통해 불균형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평가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필요로 한다”며, “포스터와 동영상 교육 자료를 통해 체형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