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기업의 문화예술 메세나 인식확산과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대전예술가치24'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칭 그랜트형 후원매개사업인 '대전예술가치24'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가 직접 지정기부금 유치에 성공한 경우, 수시 공모선정을 통해 유치한 기부금의 최대 50%(매칭 상한액 1천만원)을 보조금으로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대상사업> 공고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전시 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정기부금이 확정된 사업(단, 서류 접수일 기준 사업개최일이 최소 1개월 이후인 사업) ▲<수혜대상> 공고일 이전(공고일 포함) 거주지(또는 소재지)가 대전광역시인 지역예술인(단체) ▲<기부자> 관내·외 기업(기관)이며, 개인자격 후원은 불가하다.
사업신청은 공모기간 중 수시로 가능하며, 매칭지원을 원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는 지정기부금 유치 확정 후, 기부금 채납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취합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소진 시 해당사업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매개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후원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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