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재해우려지역 집중 점검 실시
대전 대덕구, 재해우려지역 집중 점검 실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6.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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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9일 현장행정 중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사방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해우려가 큰 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는 사방사업을 통해 경사가 급했던 산지의 경사를 완화하고, 배흘림 현상이 발생하고 금이 갔던 아파트 경계 옹벽을 철거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를 크게 줄인 상태다. 또한 앞으로 경사면 녹화와 우수로 정비를 통해 재난 발생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여름철 평년보다 강한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작년 피해가 우려되었던 신탄진 지하차도의 배수시설, 갈전동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등 재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한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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