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내진보강 사업에 '20억 투입'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내진보강 사업에 '20억 투입'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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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성능 평가 1개교 · 내진보강 공사 4개교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내진성능 평가 1개교(중 1개교), 내진보강 공사 4개교(초 2개교, 중 2개교) 대상 내진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2층 이상, 200㎡ 이상의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2029년까지 모든 학교시설에 대해 내진보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진보강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최근 3년간 약 285억 원을 투입해 관내 내진대상 유·초·중학교 286개동 중 231개동 내진성능 평가 및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약 80%의 내진보강 성능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설계 시 제3자 검토(건축공학박사·건축구조기술사)를 수행하고, 내진보강공사 시 건축구조기술자 감리를 시행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시설 사업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교는 지진대피시설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내진성능을 확보하여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진보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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